유니콘의 공죄(功罪) - 시미즈 랩(清水 lab)

 

 

원제 - ユニコーンの功罪

 

 

 

 

단순히 결말만 보자면 '잘 살고 싶으면 노력을 하라'는 걸로만 보일수 있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구 직업군의 도태와 실업문제, 그로 인한 갈등, 근미래에 다가올 식량난에 대비한 개량작물의 등장들을 담고 있음.   

 

마지막에 언급되는 '충식' 또한 미래의 인류가 먹게 될 주요 단백질 공급원이라는게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참고로 우리가 자주 먹는 토마토, 감자등도 처음 소개되었을 적에는 특이한 맛과 외향으로 인해 오랜 시간 사람들에게 거부 당했으나, 새로운 요리법이 생겨나고 현재는 매우 보편적인 먹거리가 되었음을 기억하자.)

 

심심한 내용이지만 여러가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단편.

 

참고로 작가는 이런 생명공학, IT 신기술 같은 소재를 좋아하며 이를 주제로 한 작품을 준비중이라고 함.